나는 도서관에서 책을 뒤적뒤적 거리다 이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의 이름과 책표지와 다르고 머릿말과 차례를 보니
재테크의 내공이 늦껴졌다.
지은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경제적 자유를 만드는것. 내가 20년 30년 지난 후 나 자신을 찾는 직장이 없을 것이므로 임대 수입 및 금융 수입등 자기가 만들어 놓은 시스템에서 생활비 이상 조달 할 수 있는 이런 경제적 자유를 말한다.
나도 지은이 처럼 언제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 시간이 지나고 나이가 들수록 일자리를 줄어 들고 나이가 들면 늙어 청년들에 비해
일할 수 있는 능력이 떨어지기에 일자리를 찾기 어려워 진다. 이럴 때를 대비해 지속적인 수입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 한다.
이책도 앞전에 읽은 책들 처럼 세세한 방법이 아닌 방법의 큰틀을 이야기 하고 있다.
제일 첫 주제는 역시나 목표를 정하는 거다. 목표만 정한다고 이루어 지는게 아니기에 실현 가능할거 같은 목표를 정하고 구체적인 수치와 비전으로 제시 함으로써 더더욱 빠른 목표 쟁취를 할수 있다.
현재 자기 현 상태의 손익 계산서를 확인 해서 어느정도 흑자가 나는지 부터 확인이 필요 하다. 한해 적자라면 지출이든 수입을 올리든 다시 계획 세워 흑자가 될수 있도록 조절이 필요 하겠다.
돈은 준비된 자의 친구이므로 지속적인 공부를 통해 기회가 오면 잡도록 하자는 것이다. 나도 이 대목을 읽고 그동안 돈을 벌기 위한 준비가 안되 있었구나라고 절실히 느꼈다. 그런 마음으로 틈틈히 시간 나는대로 책을 읽으며 공부 하며 기회를 노리고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대차대조표와 친구가 되어야 된다.
총자산 - 부채를 뺀값이 순자산액이다. 총자산엔 부동산, 금융 자산, 예금을 다 넣으며 부채는 카드, 대출 다 넣는다.
이걸 분기 마다 체크 하여 자산이 불어 났는지 떨어졌는 체크 하며 관리 하면 된다.
부자지수 공식이 있다. 부자지수=순자산액*10/(나이*연간수입) 부자 지수가 100%가 넘으면 부자이니 참고 바란다.
나도 한번 확인 해 봐야겠다.
그리고 협상이 중요하다. 살다 보면 그런거 같다. 막연히 몰아 붙인다고 협상이 잘 될 턱이 없는거 같다.
몇가지 내용 중에 와닿는 내용은 양보를 위한 카드를 만들어라, Win win 전략을 추구 하라, 최종 결정권자는 숨어 있어라, 중재자를 내편으로 만들어라이다. 나도 협상 할 때가 되면 사용해 봐야 겠다.
그리고 내가 관심 가지고 있는 부동산 내용이 있다.
책마다 읽어 보면 부동산이 떨어진다라는 쪽과 올라간다는 쪽으로 크게 나눈다.
부동산이 올라 간다는 측 이야기는 일명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현물 가치를 올라 간다는 것
부동산이 떨어진다는 건 출생율 저조로 집을 살 수 있는 사람이 없다라는, 그리고 베이비 부머 시대가 지면서
집을 팔면서 집값 하락을 부추긴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책에서는 부동산이 떨어지는 이유에 대해서 반박하는 내용을 자료를 통해 이야기 하고 있다.
통계적으로 2035년까진 떨어지지 않고 나이가 들수록 집을 안판다는 근거 자료로 나는 집값 상승으로 마음의
방향을 틀게 되었다.
부동산 투자처를 볼때 무조건 입지다. 첫째는 일자리가 많은곳. 일자리가 많더라도 사업체 한곳의 인원 많고 연봉이 높은지 본다
둘째 교통이다. 회사 출퇴근에 용이한지 안한지 중요하다. 지하철이나 버스 승강장처럼.
세번째는 교육이다. 학군을 무시 못한다.그리고 고등학교 보단 중학교 학군 좋은곳을 고른다
넷째는 환경이다. 바다가 보이든 강이 보이든. 그러나 환경이 네번째인게 집값이 떨어질땐 환경 부분이 잴 빨리 떨어짐.
새아파트든 낡은 아파트든 입지에 따라 값이 올라간다. 시간이 지날수록 역전 현상이 많이 일어 난다.
집값은 하방 경직성이 있어 쉽게 50프로씩 떨어지지 않는다.
50 -> 100->80->150->120->200 이런씩으로 계속 오름세를 이어 가며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심하다. 특히 입학하기 2개월에 가격이 많이 뛴다. 이사하고 옮기는 2개월 정도 소요됨. 미국도 마찬가지이다.
다른 부동산 책보다 이책을 보다 보니 지은이의 많은 내공을 느꼈다.
보통 부동산 책들은 부동산 금액 찾는 방법, 물량이 몰리는 방법 찾기, GTX 연결 되는 위치 등 이런 부분들이 이야기 하고 있지만
이책을 전체적인 부분을 쉽고 이해하기 쉽게 액기스만 뽑아 이야기 하고 있다.
다음에 기회되면 한번 더 도서관에 빌려 볼 생각 이다.
'남편_경제적 자유를 위한 첫걸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불량책객] 자식들에게만 전해주는 재테크 비밀수첩 / 손대식 (0) | 2021.05.08 |
---|---|
[불량책객] 나는 부동산과 맞벌이 한다 -너바나- (0) | 2021.05.02 |
[불량책객] 대박 땅군 전은규의 당신의 땅을 가져라 -전은규- (0) | 2021.05.02 |
위대한투자의 거장들 워린 버핏<롤프 모리엔.하이츠 핀켈라우> (0) | 2021.05.02 |
슈퍼리치가 되는 9가지 방법 부의 본능<브라운스톤> (0) | 2021.05.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