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량책객] 자식들에게만 전해주는 재테크 비밀수첩 / 손대식

앞전에 읽던 책을 다 읽고 이번엔 어떤 종류의 책을 읽어 볼까 생각 하는 중에 이 책이 눈에 들어 왔다.

보통 투자, 재테크 책을 읽고 있지만 한국인 저자 보단 외국인 저자가 쓴 책이 깊이도 있고 배울게 많다고 느껴서 

그런 책들을 빌려보는데 이책은 눈에 띄는 게 자녀에게 재테크 내용을 전해 줄 정도라면 어떤 내용들인지 궁금해졌다.

재테크 책들을 좀 읽어 보았지만 이 책처럼 두루두루 그 시기에 맞는 투자법에 대해 저술해 놓은 책은 없었다.

특히 외국 저자 경우 그 나라에 대한 투자법에 대한 그나라에 법 기준으로 투자 해놓은 방법을 우리나라에 비교해서

재테크를 해야 되나 이책은 딱 우리나라 기준으로 재테크 방법을 기술하고 있다.

저자는 투자의 흐름은 정해져 있다고 보고 있는 사람이다. 투자의 흐름은 무역수지 흑자 1년이후 부터나 미국 경제 부흥 6개월~1년 뒤 부터 우리 나라 주식이 오름세가 시작 하고 주도주 기준으로 3~4년정도 올라 간다고 보고 있다. 52주 신고가 종목을 확인하여 미국의 주동주와 비슷한지 확인 해서 들어 간다. 그때가 바로 무릎에서 사는 것이다.  무릎에서 사서 어깨에서 파는 전략을 취한다.주식이 오르고 7개월 뒤 아파트값도 오른다. 주식을 팔고 아파트에 들어 가더라도 늦지 않다. 주식이 하락을 시작 하면 7개월 내로 부동산을 팔아야 된다.

이번 대승장은 일본의 잃어버린 20년 시작이라고 보는것이다. 이번 대승장이 끝나고 하락장이 시작하면 앞전 처럼 아파트는 들어 가면 안된다. 일본 처럼 초기 50프로, 최후 80프로 까지 떨어질거라 보고 있다. 디플레이션이 시작 하면 달러를 사거나 주식 인버스 2x를 사야 된다. 대세 하락 6개월후 달러는 최고치로 올라 와 있을 것이다. 달러가 오르고 내리고 10일 정도 할땐 기조 반등 시기 이다.주식 시장이 하루에 30포인트 이상 오를때 말이다. 그때 달러 및 주식 인버스를 팔고 주식 KODEX200 레버러지를 사는 것이다. 급반등시 1/3 매도 하고 국채 및 ISA로 맥쿼리인프라를 사는 것이다. 국채를 그때면 4~6프로 정도 될것이다. 일본이 현재 국채 마이너스이니 일본 옛날 국채는 귀하다. 우리나라도 그렇게 가지 않을까 하는 지은이의 생각이다. 한가지 더 지은이는 달러가 최고조로 오를 때 달러 대출하여 주식 KODEX200이나 주식에 투자하는걸 추천 했다. 환율은 1년안에 다시 회복 하기에 그때 달러 대출한걸 싸게 갚으면 되기 때문이다.

나도 지은이의 생각에 동의 하는게 현 주식 시장이나 주택시장이 너무 과열 되어 있다. 서민층 모두 대출해서 투자하고 있고 물가도 고공행진 중이다. 과열 뒤엔 폭락이 오는건 뻔하기 때문이고 우리나라 인구절벽이 너무 심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수출로 먹고 산다고 해도 우리나라도 투자해야 될 때가 오지 않을까 싶다.

이 책을 보며 주식시장과 주택시장이 어려울 때 이런 여러가지 방법으로 대응 할수 있는 방법이 있구나라고 배웠고, 만약 그런 날이 온다고 이책 내용 대로 적용 해봐야 겠다고 느꼈다.

나는 지은이가 이야기 한 2021년 5월 현재 살고 있으며 지은이 말대로 폭락장이 올지 흥미진지하게 주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