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단독주택을 짓는 게 꿈이다. 상가주택이면 더 좋고. 그래서 주택 짓는 책을 많이 찾아본다.
초반에 집 짓는 과정이 많이 생략되고 노는 이야기만 나와서 이게 뭔가 싶었지만 후반부에 유용한 내용들이 많이 나왔다. 특히 전원주택 구매를 위한 99가지 체크리스트는 유용하다. 이렇게까지 따져야 하나 싶다가도 전원주택은 한번 사거나 지으면 팔기 어렵기 때문에 꼼꼼하게 확인해야겠다.
주말에 손님이 많이 온다고 한다. 그러면 집들이 선물이나 숙박료 일체 없이 모든 식재료를 인원수대로 나눠서 부담한다고 한다. 생수나 김치까지 일부러 사고, 정원관리 등 각종 일을 시킨다는 말에 가혹하다 싶었지만 그래야 서로 부담이 없다고 한다. 참고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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